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캠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자연 야영장시설개선사업으로 무릉계곡내 ‘제2힐링 캠프장’을 추가 조성했다.
‘제1힐링 캠프장’은 지난 2013년 무릉계곡내 5000㎡의 면적에 데크 35면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해 연간 1만 명이 찾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는 글램핑 등 캠핑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2000㎡ 면적에 힐링 캠프장 30면을 갖춘 ‘제2힐링 캠프장’의 추가 확충을 시작해 이달 초 준공하고 캠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캠프장은 전국에서 힐링 공간으로 선호도가 높은 무릉계곡 내 주변 경관을 고려해 자연과 함께 더불어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크와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을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현재 새로 조성된 데크의 관리번호 부여, 모바일 결제예약시스템구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이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완비해 가족 중심의 체류형 캠프장으로 각광 받게 될 전망이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동해무릉건강숲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릉계곡 산책로 등 인근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연계되어 캠퍼들에게 산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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