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에서는 20일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장승포항 친수공간은 그동안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태양의 어머니'로 명명된, 4.8m 높이의 조형물은 물살과 파도를 역동적으로 나타내고 중심에는 수평선 너머로 솟아오르는 태양을 표현, 무한한 꿈을 형상화 했으며, 6.25 피난민을 품은 거제인의 정을 상징하고 있다.
서창섭 장승포동장은 “장승포항과 어우러진 조형물 설치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장승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서창섭 장승포동장, 한기수 시의회 부의장, 김대봉 시의원, 김경석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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