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파랑새희망우체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도읍사무소 입구에 설치된 파랑새희망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성명과 주소,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게 되면 맞춤형복지담당자가 확인 후 직접 방문하여 상담,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지도읍 조경희 읍장은 “복지허브화 사업추진과 홍보 이후 복지사각지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개설, 운영 중인 파랑새희망우체통이 지역사회의 복지수요자에게 적절히 지역사회복지서비스가 공급되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도읍사무소는 올해 1월부터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등의 업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해 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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