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오는 22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야 놀자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로 구성된 마천중 G6B1, 중3년생으로만 구성된 안의중 핑크퐁, 모기가 물어도 모를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는 함양여중 에프킬라, 3년간 학교내 자율동아리로 열심히 기량을 쌓아온 안의중 Anui, 서상고 사상최초의 댄스동아리 이플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저스트 절크가 출연해, 춤꾼 멘토로서 훌륭한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여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스스로를 춤밖에 모르는 춤 바보라 부르는 저스트절크는 작은 쇼케이스무대에서 시작해 국내외 배틀 스트리트 퍼포먼스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활동영력 넓혀왔다.
지난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댄스대회 2016 바디록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이들은 가야금·태권도 등 전통예술을 힙합에 녹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개인이력도 화려한 이들은 강사, 대학교수, 콘서트 퍼포먼스 디렉터, 엔터테이너 안무가, 뮤지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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