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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육현안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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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육현안 토론의 장 마련

방학 맞이한 학교…학습공백·안전사고 예방에 노심초사

신안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꿈을 찾고 배움을 즐기는 안전한 학교, 자율과 책임의 신안 행복교육’라는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의 토론과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 정인상 신안교육장이 초・중・고 교장단 회의에서 세계로 진출하는 미래인재를 기르기위해 과정중심평가로 전환하고 독서교육에 꾸준히 힘쓸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신안교육지원청

이 날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올해 주요업무 계획의 지속적인 추진과 여름방학 중 중점 관리사항 등을 안내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로 이루어졌다.

특히 기초학력 부진아의 방학중 학습공백을 없애기 위한 학교별 책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방학중에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인 유치원 방과후과정, 방과후학교, 초등 돌봄교실의 등하교 안전 지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물놀이 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사고 등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지도와 학교폭력, 성폭력 등을 예방하는 각종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응급상황,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인 교장선생님들은 밀폐로 인한 세균 번식이나 공기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급식실, 교실, 관사를 깨끗하게 청소, 소독 관리해 2학기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정인상 교육장은“세계로 눈을 돌릴 수 있는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평가방법을 과정중심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도시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독서교육에 꾸준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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