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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 폭염 속 민생 챙기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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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 폭염 속 민생 챙기기 ‘분주’

군내 무더위 쉼터 방문, 군민 생활실태 점검 ․ 어려움 청취

박영일 남해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발 벗고 나섰다.

박 군수는 18일 남해읍 아산마을과 중촌마을 무더위 쉼터를 잇따라 찾아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 군수는 에어컨 등 무더위 쉼터 내 각종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안전관리 홍보를 실시했다.

ⓒ 남해군

또 어르신들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남해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0% 이상인 지역으로, 최근 지역의 한낮 최고기온이 34℃를 웃도는 등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18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군내 20여 곳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 군민들의 여름나기 실태점검에 나선다.

또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를 찾지 못하는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라며 “한낮에는 에어컨이 설치된 각 경로당과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지에서 쉬시면서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관내 무더위 쉼터 25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군민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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