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이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7 복지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7 복지아카데미’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힐링과정(1차)과 직무향상과정(2, 3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강원도 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로 총3차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전체과정 또는 본인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1박2일로 진행되는 1차 힐링프로그램은 40명을 모집하며, 2차 현장보고서 작성법과 3차 오피스(한글, 엑셀) 활용실무 프로그램은 비 숙박교육으로 각 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초 최종대상자를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복지아카데미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내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중 많은 시설들이 5인 이하의 소규모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복지시설 종사자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업무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친 정신건강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복지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총 4억3000여만 원을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376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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