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지역 축제활성화와 지속적인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과 문화의 통합운영으로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삼척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재단법인 대한자치행정연구원에 의뢰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삼척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11개소)와 관련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척시 문화여건 분석(설문조사) 및 설립 필요성 검토, 삼척문화재단 설립방향과 지역 내 파급효과 분석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향후 삼척문화재단 설립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문화 축제 기획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예술활동 지원 등 삼척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실현해 효율적이고 새로운 문화정책 추진체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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