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선유도’로 신선이 노닌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산행은 산행지도자의 인솔 아래 선유도해수욕장, 대장봉을 지나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졌고, ‘붓다프로젝트’ 저자인 원담 스님의 초청강연도 있었다.
진주시민등산교실은 20세 이상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인 등산문화 선도를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기수별 총 세 번의 현지산행과 명사초청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담당자는 “등산교실 운영 예산이 지난해의 반으로 삭감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 2013년부터 진주시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산행문화 보급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등산교실을 통해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과 산을 접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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