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지역자율방재단 회원 70여명이 여름철폭염 및 풍수해 재난을 대비하여 무더위쉼터와 재해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5일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고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선진리성 급경사지 현장을 예찰 점검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을 찾아 폭염에 대비 사전점검과 함께 폭염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직접 홍보했다.
한편, 시에서는 장기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읍면동별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등 27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고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근거리 쉼터 위치를 알려주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난이든, 화재나 붕괴 같은 사회재난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전 예방이다”며 “모든 시설물을철저히 관리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감당할 수 있는 시민안전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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