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함양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사업은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하나이자 임창호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거대 프로젝트로, 병곡면 원산리·광평리 일원 598만㎡에 모노레일, 치유의 숲 등 12개 휴양관광시설을 갖춘 체류형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해 2019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한 이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65%며, 향후 개장시 연간 고용유발 효과 200명, 관광객 29만명, 운영수익은 5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산삼휴양밸리의 핵심시설인 모노레일은 총 연장 3.95km로 2018년 준공 예정으로, 철쭉군락지를 지나 정상부에 이르면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 할 수 있어 전국 최고의 모노레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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