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0년까지‘청정 동해 2020 운동’을 전개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에 본격 나섰다.
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현명한 방법은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분리 배출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며 가연성(빨간색, 재 사용봉투)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연료화 시설을 통해 재활용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쓰레기 분리 배출’소형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오는 9월 시민 및 사회단체 회원 250명을 초청해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공공기관에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한 기반시설(비닐류, 종이컵 등 분리수거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인식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다양한 계획을 구상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분리배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교육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그밖에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기존 시설과 인력을 확충해 매립량을 2020년까지 70% 줄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많은 양의 자원들이 재활용 될 수 있음을 시민들이 알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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