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동물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반려동물 영업을 하는 판매업체 121개소와 생산업체 33개소 등 총 15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도와 각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영업소 등록·신고 여부, 무면허 진료 및 동물학대 여부, 판매월령 준수 여부, 거래 내역의 투명성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도는 지난해에는 전체 반려동물 영업소 120개소를 점검하면서 점검사항에 대해 홍보·지도 위주의 점검을 벌였으나 올해는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는 추세인 만큼, 건강한 반려동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영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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