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전통무용 ‘바실라’공연을 갖는다.
‘바실라’는 페르시아어로 ‘더 좋은 신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페르시아인들의 눈에 신라의 자연환경과 생활상이 마치 유토피아처럼 느껴져 ‘바실라’로 불렸다 한다.
이번 작품은 아랍의 침공을 받고 바실라로 피신한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과 바실라의 공주 프라랑의 사랑 이야기를 화려한 의상과 영상, 조명, 음악이 만나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스펙터클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쇼 퍼포먼스 ‘바실라’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대상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관람권은 인터파크와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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