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10일 교통분실물신고센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월간 약 200~300여건에 이르는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 중 발생한 분실물을 빠르고 쉽게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 분실물 신고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parking.cheongju.go.kr/lost/ 로 접속하면 된다.
이 신고센터에서는 누구든 본인인증을 통해 분실물을 신고할 수 있고, 운수업체가 등록하는 습득물도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해당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모바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민원인이 운수회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운행한 시내버스의 조회가 가능하고, 택시의 경우 차량번호별 운수업체 정보 및 해당 택시조합별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고센터가 구축됐다”며 “신고센터의 운영으로 시민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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