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영·호남 친선게이트볼대회가 남해군 설천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영·호남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군게이트볼협회 설천면분회에서 주최했으며 전남 구례군 4팀, 경남도 1팀, 남해군 3팀 등 총 8팀의 선수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설천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종갑 남해군 게이트볼협회 설천면분회장은 “게이트볼은 건전한 마음과 건강한 체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영호남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키 위해 대회를 추진해온 것도 벌써 13년째”라며 “13년 전 처음 시작 할 때의 마음을 변치 말고 언제까지나 지속되기를 바라고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변함없는 정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설천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준공과 함께 제13회 영·호남 친선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설천면 게이트볼장이 우리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100세 시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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