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 관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산간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친절하고 깨끗한 환대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문화를 만들어가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르바이트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아르바이트생 총 선발인원은 당초 276명보다 78명이 늘어났으며, 삼척시에서 204명 대명리조트에서 150명 등 총 35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확대운영 계획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을 주며,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는 관내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 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상케이블카, 장호비치 캠핑장, 대이동굴 관광센터, 미로정원, 유원지 및 마을관리 휴양지 등이다.
이어 지난해 개장한 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와 연계한 여름해변 축제장, 아쿠아월드, 객실・식음・시설에 근무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생 선발은 1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2기는 12일 오후 3시, 삼척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 본인이나 대학생을 대신해 참석한 부모들이직접 공개추첨에 참여하게 된다.
당일 아르바이트생 선발에서 제외된 대학생은 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측에서 추가 모집 설명과 함께 근무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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