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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정례조회 분위기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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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정례조회 분위기 달라져

"참다운 민주적 공직사회 분위기로 나아간다" 군민들 칭찬 일색

경남 거창군 정례조회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일 숙명음악학원 정은선원장의 공연으로 7월 정례조회를 시작한 거창군은 김미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동심초와 유칼리 2곡을 선보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거창군은 경직된 정례조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전 공연을 포함한 정례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거창 녹색 어머니 합창단의 재능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군청 직원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우수한 공연을 제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재능기부 릴레이 7월 정례조회 정은선 원장의 가곡으로 경쾌하게 시작. ⓒ 거창군

거창군에서는 홀수달 정례조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회에서는 주민과 공무원 등 군정시책 우수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성공적인 국제연극제 개최 등 직원에 대한 훈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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