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함양군, 제2회양파랑 피리랑 축제 성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함양군, 제2회양파랑 피리랑 축제 성료

양파담기, 피리잡기 인기 만점, 1100명 방문, 1150만원 소득

맛좋고 영양 많은 함양양파를 무료로 얻고 시원한 물에서 피리 잡는 '양파랑 피리랑 축제'가 관람객에게 추억 보따리를 한아름 선물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함양군 유림면에 따르면 지난 8일 유림면 서주리 농특산물판매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양파랑 피리랑 축제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 등1100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유림회동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박홍서)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1150만원 정도의 농특산물 판매하는 알찬 성과를 냈다.

이날 체험·공연·전시·판매 등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게르마늄 함양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 시절 냇가에서 물고기 잡던 정취를 느끼게 했다.

▲ 함양군,양파랑 피리랑 축제. ⓒ 함양군

이번 축제는 마을축제위원회가 주관함으로써 1회 때보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곳곳에서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해, 작지만 알찬 모범적인 마을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서주마을 임천강에서 열린 맨손으로 피리와 은어잡기 체험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자녀들과 물속으로 텀벙 들어가 ‘왕년의 물고기 잡던’ 비결을 선보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양파담기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개막식에 참석한 임창호 군수와 주요내빈도 함께 즐겼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건강한 지리산먹거리를 사먹는 관람객으로 북적였고, 양파특판장에서는 맛좋고 영양많은 게르마늄 양파를 수매가로 사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외도 양파링, 양파효소, 양파피클 등 양파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떡메치기, 천연염색, 머그컵 만들기 체험, 관내 음악동아리의 작은 음악회, 마을별 노래자랑, 민화·이색 목공예품 전시 등도 곳곳에서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