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김인배)은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단 20명이 5~7일 국토교통부 새뜰마을 사업 선정지인 삼척시 도계읍에서 전기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정부3.0정책을 바탕으로 강원지역의 춘천, 원주, 강릉캠퍼스가 협업해 도계읍에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년째 무상으로 전기시설보수를 하고 있다.
이번 전기봉사는 전기과 김주철교수가 주관했다. ㈜스필(대표이사 장기헌)과 ㈜두원(대표이사 서문수)은 LED램프와 센서등, 배선용 차단기, 멀티콘센트 등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봉사단은 춘천·원주·강릉캠퍼스의 전기과 교수 8명과 학생 8명,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 김선구부장 등 2명, 한국제품안전협회 민경윤과장, ㈜두원 황순용부장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2인 1조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85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 후, 노후설비를 무료로 교체했다.
김주철 교수는 “작년에 15명의 봉사단이 1박 2일동안 53가구에게 전기시설 보수를 시행했는데 턱없이 부족했다”며 “올해는 봉사단 인원을 20명으로 늘리고 2박 3일로 기간도 연장해서 더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인배 학장은 “우리 대학이 전기재능기부를 통해 2년 동안 도계읍 138 가구의 전기시설을 보수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어 가슴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참人(Charming)폴리텍 문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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