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고제면에 소재한 사과테마파크 체험장에서 사과수확체험 분양을 실시하여 300여주를 분양했으나 추가문의 신청자가 있어 이달 말까지 추가접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분양신청은 거창몰(http://gcgcmall.net/)홈페이지 또는 전화(055-940-8243)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품종은 9월 수확하는 추석사과 홍로와 10월 수확하는 후지이며, 지난해 보다 10kg 많은 한 주당 40㎏보장에 분양가는 13만원이다.
지난 4월 30일 사과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분양신청자 가족들에게 소풍장소 마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매년 진행하는 거창군 사과수확체험 분양행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명성을 얻어 지역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사과테마파크 체험장은 해발 600m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사과가 아삭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올해는 추석이 늦어 고랭지 홍로사과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 추가신청으로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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