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상인회 임원, 사업단, 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함양시장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리산함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18억원을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4월 새로 부임한 조성백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추진할 2차년도 4개분야 사업에 대해 보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디자인&ICT융합사업, 자생력강화사업, 기반설비사업, 이벤트 홍보사업 등 시장을 활성화할 4개 분야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됐다.
이들 사업은 상인회·사업단·지자체의 보완·수정, 7월 20일 중소기업청 최종 승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지리산함양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차 년도인 지난해 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 매대 제작, 시장샛길 조성, 쌈지공원 및 시장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업종별 맞춤형 교육, 토요정기공연 및 산삼축제 고객 어울림 한마당 등 상인의식변화와 콘텐츠 다양화로 시장 활성화 기반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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