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안전체험 중심도시로서 안전역량을 강화를 위해 7일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구조구급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난현장 구조 구급 체험은 태백시 공직자와 관내 희망 기관·단체 종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유사시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 들어 시민안전 특강과 재난안전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재난안전 구조구급 체험활동을 통해 불식되지 않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안전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관내 38개 기관 단체 123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조구급 체험결과 참가자의 99%가 유익한 체험으로 응답했다.
또 91%가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등 태백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한 번 이상은 꼭 안전체험을 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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