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석 박사는 강의를 통해 자녀를 부모 자존감의 도구로 삼고, 자신의 2차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패자부활전으로 여기지 않는지 지적하고, 자녀의 주체성이 부모의 욕망과 부딪힐 때 갈등이 발생함을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부모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서일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는 우리의 미래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원시설 등을 확충하고, 보행환경도 개선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도시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 부모 1,000여 명이 참여해 부모교육 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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