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그동안 도로가 협소하여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서포면 자혜교차로 연결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하여 지난 6월말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도로의 폭이 3m로 협소하여 농기계 및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길이 820m, 폭 10m의 2차선 도로 확․포장을 위하여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2013년부터 공사착공 하였으며 2017년 6월말 준공에 이르게 됐다.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마무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기영 도로과담당자는 “이번 도로를 확․포장하여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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