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향촌동은 지난 5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 하여 이름지어진 남일대(南一臺)는 은빛 모래밭과 푸른바다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오는 8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향촌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의 자생조직단체와 함께 피서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해수욕장 일원과 코끼리 바위 산책로 주변에 낚시꾼, 관광객 등이 버리고 간 일반쓰레기,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임호숙 향촌동행정복지센터장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남일대해수욕장의 천혜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에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