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관내 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 기반을 강화코자 해신철강 등 관내 4개 유망 중소기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월 본사 및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연간 총매출 3억 원 이상인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신용상태, 기술과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7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북평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광림푸드시스템, 해신철강(주), 다우안전조경 및 한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부강 F&D 등 4개 기업이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선정된 4개 기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을 5억 원까지 확대하고 2년간 3.5%의 이자 지원, 2억 원 한도 내 특례 보증, 국내외 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경영안정 및 판로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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