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도계 점리 산불피해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상황처리 및 유지를 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
삼척시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상황실장인 산림과장을 중심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읍·면·동과의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상황별 관심, 주의, 경계, 심각등 단계별로 근무시간 및 근무인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산사태 대응활동의 총괄지휘는 물론 산사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삼척시는 도계 점리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예방과 주민대피 체계구축 및 신속한 상황처리를 위해 산사태예방단 4명을 피해현장에 집중 투입해 예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닐, 마대등 응급조치 수방자재를 비치함은 물론 삼척시 산사태 취약지구 186개소 43.7헥타아르에 대한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 602명의 취약지역 이장 및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보와 경보 발령 시스템을 구축해 산사태 피해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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