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임성덕)는 인터넷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물품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사기범 A씨(23세, 남)를 검거했다.
특히 A씨는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물건을 구한다는 글을 올린 사람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가지고 있지도 않는 물품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나주경찰은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경찰청 사이버캅’앱을 설치하면 물품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를 검색할 수 있다”면서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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