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월례조회와 동일하게 교육가족의 재능기부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는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에듀챔버오케스트라가 뮤지컬 캣츠의 테마송인 ‘메모리’와 ‘You raise me up’ 등 두 곡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김 교육감의 취임 3주년 기념사와 ‘함께 걸어온 행복교육 3년’을 담은 5분 영상이 방영됐으며 연단에오른 김 교육감은 ‘뷰카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김 교육감은 이번 특강에서 “과거에는 지식과 기능 중심의 쓸모 있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 애써 왔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과 품성을 갖춘 사람,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인구절벽 시대의 교육’을 중장기적인 충북교육의 당면과제로 꼽은 뒤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의 특강이 끝난 뒤에는 노래 “함께 손을 잡아요”(작사 이원익, 작곡 박창희)의 전렴을 충북예고 손민권 학생, 대성여상 최미란 학생이 듀엣으로 부르고 후렴은 직원들도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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