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강원도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으로 올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 도민 등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강원일자리 구직활동 지원사업과 올해 도내 기업체에 취업한 청년 도민을 위한 구인기업 취업성공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 청년 등과 삼척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업체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다.
1차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사이다. 신청 접수는 구직활동 지원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취업성공 지원은 지역경제과에서 접수받는다.
지원금은 도내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상품권으로 제공되며 구직활동 지원의 경우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된다.
아울러 취업성공 지원은 임금수준별로 차등해 월 15만 원, 30만 원, 5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추진하는 강원일자리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약 900여 명의 청년구직자와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우수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