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간 초‧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수도‧백제권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서울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파주 임진각,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부여 백제문화단지, 전주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역사 유적지 탐방, 도시문화 체험 및 남북분단 현장 탐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특히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을 방문해 남북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녹슨 경의선 기관차,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통일촌, 통일공원 등을 참관해 남북 간의 긴장감을 느껴보고 평화로운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갖었다.
정인상 교육장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안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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