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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전한 여름나기’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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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전한 여름나기’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군민, 관광객 편의 제공 5개 분야 14개 부문 추진

경남 남해군은 하절기를 맞아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하절기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재해·재난 대비 안전대책 수립, 주요 휴양지 관리, 군민 건강관리, 적조 및 농·축산 피해예방, 저소득·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5개 분야 14개 부문의 세부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하절기 종합대책은 기상이변으로 폭염 강도와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한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에 발생빈도가 높은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 남해군

군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무더운 날씨 속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250개소를 지정·운영하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취약계층 관리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무더위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는 등 폭염에 따른 주민의 야외활동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적조의 체계적인 관리와 방제를 통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양식장별 현재 사육량 일제조사와 황토 확보량, 방제인력과 장비 확보 등 사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또 최근 다시 발생한 AI에 대응하기 위해 AI방역 상황실 설치․운영,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피서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휴양지 교통대책 수립, 민박시설 운영과 안전점검,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 마련 등 관광객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책기획팀담당자는 “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폭염강도와 일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잦은 국지성 호우 발생이 예상된다”며 “각 분야별 대책을 착실히 추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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