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30일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의 도로상공형 자연생태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 내 조성된 농특산물 판매장은 인제군이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서울방향 100㎡ 규모의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양양방향 50㎡ 규모의 행복장터 등 모두 2곳이 설치됐다.
내린천휴게소 농·특산물판매장에는 잡곡, 쌀, 버섯, 고추 등 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황태, 전통장, 기름, 절임류 등 가공 농특산물 1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군은 고속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과 휴가철을 이용해‘인제 명품 농·특산물 페스티벌’,‘에누리 장터’등을 마련해 인제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내린천휴게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인제군 축제와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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