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고용노동부와 순천시 공동으로 율촌·해룡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및 생활안정을 위해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율촌·해룡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30일 현재 지원적격업체 13개 기업 100명의 근로자에게 지원 승인을 통보했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율촌·해룡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근속년수 5년 미만 근로자에 한해 지원하며, 신청 인원중 6개월 미만 신규 입사자 비율이 20%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1개 기업당 10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해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기업이 직접 순천지역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의 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활용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기숙사 이용인원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목적이 실업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므로 6개월 미만의 단기계약자나 외국인 근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숙사 지원사업이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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