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거창군, 레지오넬라증 예방위해 냉방기 검사 집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거창군, 레지오넬라증 예방위해 냉방기 검사 집중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급성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건물과 목욕탕 등 9개소에 대해 냉방기 냉각수 검사를 진행했다 30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냉방기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이다. 25~45도에 번식해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이나 샤워기, 목욕탕 수 등의 오염된 물에 잠복해 있다가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설사, 어지러움 등이며 만성폐질환자와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 거창군. 냉방기 검사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거창군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적절한 수온관리로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점검으로 기준치 이상 균이 검출 된 시설의 경우,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하고 지속적인 위생지도와 재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