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과 간호사 상시 대기…원두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 완비
7월 휴가시즌이 코앞이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에서의 물놀이가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남이섬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만 수영장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남이섬 ‘물놀이정원’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숲 속 수영장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숲 속 한가운데 자리잡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은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또한 어른 풀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풀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원두막과 텐트,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맘껏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용품을 준비해오지 않아도 대여가 가능하다. 인근 호텔정관루 숙박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물놀이정원은 해가 저물면 로맨틱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샐러드 뷔페에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풀사이드 바비큐 다이닝’에서 보다 품격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수영장 입장요금은 일반·중고생 7천원, 36개월~초등학생·호텔투숙객은 4천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은 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고객들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원함이 어우러진 남이섬에서 달콤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