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는, 지난 1월부터 ‘지진·재난 재해 발생 시 전력계통의 전력설비에 미치는 충격도의 평가 및 견고한 복구절차’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기공학과·건축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과학과 교수들과 함께 본 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과 관련해 한국남동발전(주)과 BNF Technology(주)를 포함한 6개 참여업체가 대응자금을 지원했다. 한전전력거래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을 포함한 5개 수요업체는 인턴십 등의 취업 관련 양해각서를 맺었다.
경상대 고급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5년간 연 4억 원, 총 2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산학연계 R&D, 국제협력 세미나 등 관련 트랙을 운영해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석사·박사급 고급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상경 총장은 고급인력양성센터 개소와 관련해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시행되는 이 사업이 전문지식을 갖춘 가치창출 목적 지향적인 융합·복합형 인재를 양성할 것을 확신하며 대학본부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