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농수산물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해 오면서 미진한 부분을 짚어보고 개선책과 수출 신장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상반기 결산의 자리였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수출실적은 지난 5월말 현재 6억64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농산물 3억9900만 달러, 축산물 3100만 달러, 임산물 500만 달러, 수산물 2억2900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4.5% 수준으로 14.5%P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산물이 목표 대비 42.9%, 축산물이 38.9%, 수산물이 34.2%로 양호하지만, 임산물의 경우는 21%로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도내 임산물의 경우 오는 9월 이후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작년 대비해서도 133.4% 수준으로 목표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나라별로 수출액은 일본이 2억9100만 달러(점유율 44%), 동남아 1억1000만 달러(점유율 17%), 미국이 5700만 달러(점유율 9%), 중국이 4800만 달러(점유율 7%), 홍콩 3300만 달러(점유율 5%), 러시아 1500만 달러(점유율 2%), 기타 유럽, 남미, 중동 지역이 1억900만 달러(점유율 16%) 실적을 나타내었다.
장민철 농정국장은“분야별로 중점 관리업체 수출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수출 걸림돌을 사전에 걷어내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수출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고 나아가 농업경쟁력이 됨을 잊지 말고 행정역량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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