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 10여 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과 통합방위․전술훈련 관련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 지난 23일 부임한 채주옥 남해경찰서장이 박영일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박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군은 4면이 해안을 끼고 있는 만큼 적의 침투가 용이해 사태 발생 시 통합방위 역량 강화로 즉각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혜와 노력을 더욱 쏟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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