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하절기를 맞아 군민정보화교육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남해군은 군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계층별, 지역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연중 군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그간 오전․오후반으로 운영해 온 교육과정을 낮 시간대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과 농․어업인 등을 위해 야간반을 추가로 신설했다.
야간반은 내달 17일부터 27일까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월 2주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씩 밤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향후 교육 호응도와 수요조사를 실시, 오는 가을에도 야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컴퓨터교실, 파워포인트 과정도 오는 8월 진행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9월 9일 실시될 제9회 ITQ정기시험을 대비해 남해읍 정보이용센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ITQ자격증 준비반이 매주 목요일 오전 진행된다.
각 읍․면 정보이용센터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반과 신임이장들을 위한 공문서 작성, 초보자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 등 수준별 다양한 정보화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교육과정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남해군청 행정과 정보통신팀 또는 군민정보화교육장으로 전화하면 된다.
수강인원 초과 시에는 사전 등록 순으로 교육 참여인원을 제한할 수 있다.
이상록 군 행정과장은 “군민정보화 교육은 교육비, 교재 모두 무료로 부담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더 알차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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