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행복지킴이 봉사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미숙련자 등으로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 계층임을 감안해 안전과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실시된다.
하반기 행복지킴이 봉사단은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각 동장의 현장 배치와 지도 감독 아래 피서철 주요 시가지 및 관광지 주변 기초질서 확립 등 근로 능력에 맞게 노동 강도를 조절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상반기 행복지킴이 봉사단 26명을 구성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신규 일자리 제공에 기여했다.
지난해 강원도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사업 대상 시상금 4000만 원으로 경로당 공동작업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300명의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상반기 행복지킴이 봉사단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노점상 등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각종 불법 행위가 많이 사라졌다”며 “하반기 행복지킴이로 선발된 참여자들도 내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기초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각오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