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철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제226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거창군의원의 마지막 감사로써 군정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를 함으로써 그 어느 행정사무감사보다 내실있게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5일간 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각 상임위로 구성된 감사반을 구성하여 2일간 주요사업 현장 방문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제기된 시정조치 및 지적사항은 정책의 일관성 없는 추진, 민간위탁사업 추진 철저, 의회 승인 사업 변경시 의회 승인받지 않고 추진, 친환경대중골프장 문제, 거창예술인의 집, 국제연극제 문제 등이 있었다.
강철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강평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추진해 왔던 군정을 되돌아보면서 성과에 대해서는 서로 격려하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적하면서 개선의 방법을 찾아 스스로를 성찰해보는 의미 있는 감사였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지적받은 사안에 대해 차질 없이 처리하여 전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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