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4만개 창출 기대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장재원 사장, 배찬호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에 합의하고,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기구로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나누기,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 등의 내용을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원회 내부에서 고용창출 Master Plan에 따른 고용 창출 방안, 비정규직 차별금지와 정규직으로의 전환 추진, 청년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노사가 긴밀히 협의하고, 실무위원회를 통해 보다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 및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비정규직을 줄이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은 소득격차 해소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노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선언을 한 만큼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