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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문고, 남해군서 7년 만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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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문고, 남해군서 7년 만에 운영

20일 국민권익위 조사관 방문, 생활법률․도로교통 등 고충민원 상담

남해군은 2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서부경남권 3개 시․군(남해군, 사천시, 하동군)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의 장을 마련했다.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현장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중재를 통해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들의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날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전문조사관 9명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의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참여했고 13개 세부 분야의 걸쳐 40여건의 다양한 고충상담이 진행됐다.

ⓒ 남해군

주민들은 마을 쓰레기 처리 문제와 근로기준법 관련 등 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고충을 상담했다.

분야별로는 행정문화교육 5건, 국방보훈 2건, 경찰 1건, 재정세무 1건, 복지노동 1건, 산업농림환경 6건, 주택건축 3건, 도시수자원 2건, 교통도로 9건, 사회복지 2건, 생활법률 9건, 지적 5건, 노동문제 1건 등이었다.

권익위는 상담 중 현장에서 바로 처리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궁금 사항은 합의·상담으로 즉시 해결했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적인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박윤범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이동신문고 운영을 계기로 군민들의 해묵은 고충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향후 주민들의 고충민원은 신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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