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1일 강원 원주시 (주)데어리젠(대표이사 고영웅)을 내일채움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유가공품 생산 기업인 ㈜데어리젠은 흰우유 공급과잉과 수요감소, 외산 유가공품 수입량 증가, 커피소비량 증가 등으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상품개발 및 제품고급화, 사업다각화로 지난해 연매출 35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24%성장을 보였다.
독일에서 치즈 마에스터 인증을 받은 전문가까지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우수한 기술인력 장기재직 유도 및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내일채움공제’에 핵심인력 19명을 가입시켰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장기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이다.
고영웅 대표는 “회사의 성장으로 직원들의 자부심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며 “특히 내일채움가입 후 핵심인력의 근로의욕 및 소속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자금 및 내일채움공제, 마케팅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시행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 사업관련 문의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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