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주요피서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주요피서지에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야간 등 취약 시간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미분리 배출 등 위법 행위자에게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한 만큼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 보내기’ ‘1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집중관리기간에 해변인근 및 유원지 등에 수시로 배출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대행업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 및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관광지이미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태 환경사업소담당자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피서객의 환경보호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깨끗한 피서지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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