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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 지역현충시설 탐방…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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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 지역현충시설 탐방…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배워

교실학습에서 탈피 현장학습으로 새로운 배움의 장 마련

전남 목포문태고등학교(교장 김주환)는 17일 전남지역 현충시설 탐방에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역사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 목포문태고등학교 이명주 교사와 학생 20명이 지역 현충시설 탐방에 나서 함평공원에 있는 나라와겨레위한 얼의 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전남도교육청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전남서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평소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은 20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희망해 신선한 역사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전남 영암에서 함평까지 우리 고장 지역 현충시설을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활동미션에 이르기까지 참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기획해 시행됐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문태고등학교 한국사 이명주 교사는 “역사교육은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면 안 된다. 멀리 안 가도 된다. 우리 지역 내에서도 교과서에 실리지 않는 지나온 가치 있는 사실과 마주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역사문화연구 동아리 대표로 참여한 1학년 고진아 학생은 “우리 지역 내에 이런 현충시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김철기념관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독립을 위해 인생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목포문태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방법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교학상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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