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의 멜로디’ 연주 공연을 진행한다.
‘희망의 멜로디’는 올 1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폐광지인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문화소외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성개발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내 주요 대학인 춘천교대, 강원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에 재직하는 음악과 교수들의 재능기부와 음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이다.
또한 이 공연을 위해 강원일보사, 춘천교대 산학협력단, 강원랜드에서 주최·주관하며,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태백·삼척·영월·정선교육지원청, CJ헬로비전에서 후원한다.
한편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황지청소년장학센터 내에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맞벌이 자녀 등의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적 감성을 개발하고 잠재된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준비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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