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도 농기원 단감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및 경북도농기원 상주감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이 후원하며, 기후변화 대응 단감과 병해충 방제 등 감 재배에 대한 명쾌한 해법이 제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감 재배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 대학 등 산·학·관·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감 과원 현장애로기술 지원 사례’에 대해 농촌진흥청 김점국 박사가 발표하고, ‘감 과원 토양관리 핵심기술’에 대해 도 농기원 단감연구소 이영한 박사가 발표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 농기원 단감연구소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감연구회(회장 박정규)는 지난 1997년 설립해 회원수 900여명이 모여 감 재배에서 감 육종, 재배, 유통, 수출 등에 관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며, 정보교류를 통해 감 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매년 심포지엄 개최 및 감연구회지를 발간하고 감산업 발전 정책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 농기원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감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에 전국 감 재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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